음반 소개글
영국이 낳은 소울 장인 마마스건(Mamas Gun)이 지난 2년의 격동 속에서 꽃 피운 다섯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. 이번 음악은 빌 위더스(Bill Withers)와 마빈 게이(Marvin Gaye)의 정통 소울에 깃들여져 있는 뒤바뀐 세상에 대한 풍부하면서도 미묘한 오늘날의 고찰을 담았다.
2018년 발매된 앨범 [Golden Days]와 밴드의 글로벌 명성을 이어 나갈 앨범 [Cure The Jones]는 11곡으로 구성된 마마스건의 가장 완벽하고 파워풀한 음악이며 당대의 가장 긴급한 사회/정치 문제를 사랑, 상실, 인생이란 테마를 통해 탐구하는 유쾌하고 세련된 해설이라 할 수 있다.
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가 팬데믹을 겪으며 직접 작사,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 [Cure The Jones]는 플랫츠의 홈 스튜디오에서 아날로그 장비로 단 3일만에 녹음을 마쳤다. 특히 이번 앨범은 드러머 크리스 부트(Chris Boot)의 정교한 사운드스케이프가 돋보이며 밴드의 소울풀한 에너지를 정갈한 가스펠의 느낌으로 프로듀싱한 점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.
[제품사양]
크기 : 가로140mm*세로125mm*두께 8mm
(2단 디지팩)